국민건강보험으로 의료비 절감하는 방법


보험 꿀팁: 국민 건강보험으로 의료비 절감하는 방법

혹시 보험이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제가 소개할 내용은 보험 회사에서 절대 알려주지 않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바로 국민 건강보험의 의료비 지원 혜택입니다. 이 정보를 통해 여러분은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실 겁니다.

1. 본인부담 상한제

첫 번째로 소개할 혜택은 ‘본인부담 상한제’입니다. 이 제도는 1년 동안 가입자가 부담한 의료비가 본인부담 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을 국민 건강보험 공단에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본인부담 상한액은 87만 원에서 104만 원으로 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소득자는 최대 114만 원까지 부담하고, 저소득자는 최소 87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병원비가 550만 원이 나왔고, 본인이 375만 원을 부담했다면, 나머지 175만 원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2.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 특례 제도

두 번째 혜택은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 특례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암을 포함한 중증 질환 환자들에게 적용되며, 본인 부담금을 95%까지 지원합니다. 암 환자는 총 5년간 혜택을 받으며,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환자들은 60일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 난치 질환자에게는 1년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제도는 민간 보험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3.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마지막으로 소개할 내용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이 발생했을 때 국민 건강보험 공단의 구제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연소득 대비 본인 부담 의료비가 10%를 넘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최대 5천만 원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는 80만 원 초과 시 80%를 지원받고,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70%를 지원받습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비급여 항목도 지원되지만, 특정 제외 항목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험의 필요성과 공적 보험의 한계

이처럼 국민 건강보험은 다양한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지만,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지원은 부족합니다. 따라서 민간 보험은 이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합니다. 실비 보험은 꼭 준비하시고, 여유가 있다면 암, 뇌질환, 심장 질환 진단비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민 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재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