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및 치료방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어서 인접국가인 대한민국에도 퍼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이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군 때문에 생기는 이형폐렴으로서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지만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는 것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유일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전체 폐렴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 정도 입니다. 보통 3~4년마다 산발적으로 유행하는데 늦가을 부터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진행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짧게는 12개월 부터 길게는 30개월까지 지속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별 분포를 파악해보면 8월달부터 12월달까지 발병률이 높았으며 특히 가을철에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시설 또는 학교에서도 감염 노출 기회가 잦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까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시고 계시다면 주의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콧물을 동반할 수 있으나 해당 케이스가 흔한 편은 아니며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감염된 소아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부 청진 및 흉부 엑스레이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립니다. 그러나 청진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은 다른 질환에서도 관찰되는 것들이어서 단순히 증상만 가지고 진단하기는 힘들고 환경적 요인, 잠복기, 면역학적, 생태학적 요인 등 역학적인 측면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부분이 있어서 항생제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항생제를 사용하면 증상으로 인한 고생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치료를 마쳤어도 방사선상 소견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