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다리기 무조건 이기는 필승 전략이 있습니다. 줄다리기 잘 하는 방법 책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나는 알고 상대편은 모르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오징어게임 줄다리기 현실판을 경험해보세요.
체육대회 하면 학교, 직장을 불문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종목이 줄다리기 입니다. 코로나 이후 체육대회 같은 단체활동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어 아쉽기는 하지만 일종의 전통처럼 행해지고 있는 종목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구성원들의 단결력을 높이고 재미와 승부욕까지 자극하는데는 줄다리기만한 종목도 없습니다. 하지만 줄다리기 승부에서 진다면 단체로 스트레스를 받고 열이 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줄다리기 잘 할 수 있을까요?
줄다리기 유래
농경의식의 하나로 행해져온 줄다리기는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컸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와 초나라사이의 싸움이 그 기원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줄다리기 국제대회
전통 놀이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국제대회도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런데 줄다리기 국제대회가 있습니다.
단순한 재미 수준을 넘어 세계대회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근력과 지구력 그리고 전략적인 측면까지 요구되는 스포츠 입니다.
줄다리기 잘 하는 방법
큰사람 먼저
줄다리기 필승 전략의 기본은 자리 배치 입니다. 힘을 잘 쓰는 사람이 앞에서 부터 자리잡아야 합니다. 덩치가 크면 클수록 힘을 잘 쓸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큰 사람에서 작은사람 순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포인트는 가장 뒷자리에는 작은 사람이 아니라 큰 사람이 자리를 잡아야 작은 사람을 받쳐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줄 잡기
줄다리기 줄을 잡을 때는 손으로만 잡으면 안도비니다. 줄을 양손으로 잡고 옆구리에 끼운다는 느낌으로 공간이 생기지 않게 최대한 밀착시킵니다. 줄을 당길 때는 힘이 최대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몸이 틀어지지 않게 자세를 잡아줍니다.
상체 젖히기
오징어 게임 줄다리기 장면을 생각하면 됩니다. 옆구리에 줄을 끼운 상태로 줄을 잡은 다음 시선이 정면으로 향하게 합니다. 그런다음 하체가 버텨주는 동시에 상체를 45도 각도로 뒤로 젖힌다는 기분으로 누워줍니다. 이 때 반드시 발은 바닥을 지탱해야 합니다. 양쪽에서 줄을 사이에 두고 줄을 잡으면 힘이 온전하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왼쪽에는 오른손잡이가 오른쪽에는 왼손잡이가 일렬로 서줍니다. 무릎을 굽히고 몸을 뒤로 젖혀주면 중심이 최대한 낮아집니다. 이렇게 하면 체중이 실린체로 힘이 전달되어 강력한 파워를 분출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줄다리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상대방이 힘이 많이 부족한 경우 갑작스럽게 딸려오면서 바닥에 구르거나 찰과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손목, 발목이 삘 수도 있고 허리에 충격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었다고 줄을 바로 놓지 말고 몸에 힘은 빼되 줄은 절대 손에서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줄다리기 경기에 참가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필수 사항입니다.
마무리
줄다리기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징어게임2 개봉일 12월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데 거기서도 줄다리기 장면이 또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줄다리기 승리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게 안전에 유의하셔서 즐거운 줄다리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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